16일 오후 충청북도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연습경기에서 넥센은 9회 대타 오재일의 깜짝 역전포로 시범경기 전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웃었다.
넥센은 이 날 경기에서 8회 역전당한 뒤 9회 재역전에 성공하며 4-2 승리를 거뒀다. 17일, 18일 시범경기 대결을 앞두고 전초전으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넥센이 기선을 제압했다.
9회초 무사 주자 1,2루 넥센 오재일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