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아들-딸, 근친상간 논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16 22: 28

[OSEN=김경주 인턴기자] 지난달 숨진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가 근친상간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미국 일부 매체는 바비가 휘트니 휴스턴의 알려지지 않은 아들 닉 고든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웹사이트 TMZ.com은 휴스턴의 어머니이자 크리스티나의 외할머니인 시시 휴스턴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의 사이가 근친상간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시 휴스턴은 바비와 그의 남자친구 닉 고든이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이를 본 후 둘의 사이는 근친상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도가 나간 뒤 바비 크리스티나는 그녀의 측근에게 "닉 고든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다. 이를 근친상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일내로 닉 고든과 함께 여행을 갈 것으로 전해졌다.
닉 고든은 휘트니 휴스턴이 12살 때 비공식적으로 입양한 아들이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12일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의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루 지난 13일 부검과 독극물 테스트가 진행됐으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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