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사유리, 실제는 어색한 사이 '들통'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16 22: 25

[OSEN=김나연 인턴기자] 평소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MBC '생방송 금요와이드'를 통해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남희석과 사유리가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하는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희석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생방송 MBC 금요와이드 대기실. 사유리랑 단 둘이 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대기실을 둘이 쓰면서도 좀처럼 가까이 앉지 않고 멀리 떨어져서 있는 모습. 첫 번째 사진에서는 사유리보다 앞에 놓인 과자가 더 크게 찍혀 둘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가늠케 한다.

이에 질세라 사유리도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생방송 MBC 금요와이드 대기실. 희석오빠랑 단 둘이 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첫 번째 사진과 동일한 사진 구도로 남희석을 촬영해 웃음을 줬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둘이 친한 거 아니었어요?”, “가깝고도 먼 사이”, “대기실이 저렇게 넓으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희석은 MBC '생방송 금요와이드'에서 MC를, 사유리는 '사유리의 식탐여행' 코너를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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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사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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