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 1쿼터 KT 로드와 전자랜드 허버트 힐이 리바운드볼 다툼을 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14일 인천서 벌어진 KT와 6강 플레이오프 시리즈 4차전에서 장신 라인업을 앞세워 84-57로 완승을 했다.
전자랜드는 시리즈 1차전을 잡고도 2, 3차전을 KT에 내줘 궁지에 몰렸지만 결국 시리즈를 최종전까지 끌고 가 양 팀은 이날 4강 플레이오프 진출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한편 정규시즌 3위 KT와 6위 전자랜드 6강에서의 승자는 4강에서 정규리그 2위 팀 안양 인삼공사와 대결하게 된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