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애써 당당한 브이 포즈'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3.16 20: 59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스타가수들의 오페라 아리아 서바이벌 tvN '오페라스타 2012' 결승전에서 앞서 가수 박기영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손호영과 박기영은 노래 실력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성적으로만 놓고 보자면 손호영이 앞서 있다. 총 5번의 경연에서 손호영은 3번 우승을 박기영은 1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솔로, 듀엣, 트리오곡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손호영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박기영은 베르디 ‘리골레또’ 중 ‘그리운 이름이여’로 솔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 두 사람의 듀엣 미션으로 오페라 ‘오페라의 유령’ 삽입곡인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를 노래한다. 파이널의 백미 스페셜 공연에서 손호영과 박기영은 세계적인 팝페라스타 헤일리 웨스튼라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를 트리오로 소화한다.

한편 ‘오페라스타’ 결승전은 오는 16일 밤 9시 50분부터 생방송되며 시청자 투표 100%로 우승자가 결정된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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