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윤일상, 배수정에게 "여성 우승자 기대한다" 극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16 22: 31

[OSEN=김경주 인턴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배수정에게 여성 우승자 탄생을 기대한다며 극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시청자 추천곡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소화하는 TOP 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수정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선곡, 절실한 마음을 담은 진정성 있는 무대를 펼쳤다.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섹시한 분위기 속에 무대를 시작한 배수정은 점차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에 윤일상은 "끝음 처리부터 시작해서 조금 아쉬웠다. 무대를 보고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여성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다"라고 극찬했으며 이승환은 "힘에 부치지 않았나 생각했다. 절실함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과잉이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윤상은 "결승이 다가올수록 자기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최상의 무대를 넘는 무대를 보여야한다는 부담이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엔 좀 무난했다"라고 평했으며 박정현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처음으로 카리스마가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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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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