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50kg, 진지한 모습에 호평.."의외로 잘 어울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16 22: 22

[OSEN=김경주 인턴기자] 50kg(박민, 이찬영)가 그동안의 코믹한 모습을 벗고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며 다소 아쉬움은 남겼지만 호평으로 무대를 마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시청자 추천곡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소화하는 TOP 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50kg는 가수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 원곡보다 리드미컬함을 강조한 편곡을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평소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이번 만큼은 진지하고 안정적인 무대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이승환은 "조금 긴장한 듯한 느낌이었다. 오늘은 무거운 느낌이다. 압도당한 느낌이라 안타깝지만 잘했다"라고 평했으며 이선희는 "박민에게는 보컬로는 어울리지 않는 노래인데 그 어떤 때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추임새가 좋았다. 맛을 내기 어려웠는데도 나름의 흥을 느꼈다"고 칭찬했다.
윤상은 "좀 더 코믹하게 풀어낼 줄 알았는데 음악적으로 접근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 지난주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라고 호평했으며 박정현은 "진지한 해석이 큰 도전 아닌가 싶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안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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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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