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가 책과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있는 문화행사인 'V-Classic'을 마련한다.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오페라스타’의 멘토로 나온 성악가 조용갑(사진)의 강연과 공연으로 'V-Classic'을 꾸민다.
V-Classic '문학과 클래식의 만남' 편은 봄에 관련된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곡은 원래 시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한 장르라 자연스럽게 가곡에 인용된 시를 알아보고 한국 독일 프랑스 등 각국의 가곡도 듣는다.

독자들에게 다양한 지적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V-Classic의 이후 프로그램은 격월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5월은 가족과 관련된 문학과 실내악을, 7월은 프랑스문학과 음악을, 9월은 그리스로마신화와 신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오페라를, 11월은 러시아 문학과 음악을 감상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연말 특집으로 ‘한 겨울의 세레나데’를 주제로 사랑을 표현한 문학과 음악을 감상한다.
이번 V-Classic의 참가비는 성인 30,000원, 초중고생 20,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관련도서가 증정된다. 인터넷교보문고 내 V-Classic 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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