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남친 송창의와 자연스럽게 교제..감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17 10: 51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가 방송에서 남자친구인 배우 송창의를 언급했다.
리사는 1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함께 출연 중인 조성모와 출연, 연인 송창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조성모가 "아내와 싸울 때도 있고 불편할 때도 있지만 남자가 참고 져주다 보면 편하다"고 자신만의 행복한 결혼생활 비결을 밝히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유희열이 리사에게 "'광화문 연가'를 통해 남자 친구 송창의를 만나게 되지 않았냐, 어떻게 만나게 됐냐"라고 묻자 리사는 "그냥 뭐..자연스럽게.."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유희열이 또 다시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사랑과 일 두가지를 모두 누리게 한 작품이 아니냐"고 말하자 리사는 "정말 감사한 작품이죠"라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 해 3월 '광화문연가'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리사는 지난 해 11월 인터뷰에서 "송창의 씨와 함께 하는 요즘 내 생활이 정말 행복해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있는 모든 활동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