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로맨틱' 마지막회, 진짜 커플 탄생 임박? '흥미진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17 15: 24

[OSEN=김나연 인턴기자] 훈남 훈녀의 달콤한 로맨스, 이승기의 달달 내레이션, 가수 정엽과 '슈퍼스타 K3' 출신 투개월의 OST로 많은 화제를 뿌린 tvN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로맨틱’(극본 이우정 김대주, 연출 이명한 유학찬)의 최종 선택이 드디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총 6주간 영화 같은 로맨스를 펼쳐온 크로아티아 편 마지막 회에서 짜릿한 결말이 공개되는 것.
‘더 로맨틱’을 둘러싼 러브라인은 크게 둘로 나뉜다. 첫째는 산다라박 닮은 꼴 이유림(27세, 대학생. 밴드 세션)과 서일영(26세, 구두 쇼룸 운영), 그리고 동안 미녀 작사가 남민설(35세, 작사가).

이유림과 서일영은 방송 초반부터 두 번 연속 일치한 취향 셔플을 통해 인연을 이어오며 중간 선택에서도 서로를 골랐지만 서일영이 9살 연상녀 남민설을 향한 마음을 점점 키워감에 따라 셋은 미묘한 삼각관계를 지속해 온 상황. 여기에 지난 5회에서는 훈남 의사 김진서와 로맨틱 액세서리 CEO 이현우까지 이유림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특히 이유림은 김진서의 뜨거운 구애 직후 지금은 서일영이 1순위가 아니라고 답해 진서의 고백에 흔들렸음을 암시하며 치열한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러브라인은 동갑내기이자 대학 동문인 김태희 닮은 꼴 주윤정(26세, 유학생), '2초 이민정' 임은지(26세, 회사원), 권종익(29세,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삼각관계다.
임은지는 첫 만남 때부터 권종익에게 호감을 보였으나 권종익이 주윤정과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에 괴로워하고 있는 중. 또한 임은지는 지난 회 최종 선택을 묻는 질문에 마음이 변하는 게 웃기지 않냐며 진심 어린 눈물을 흘려 누리꾼들의 폭풍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동화의 나라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진 9박 10일간의 여행에서 최종 커플이 되는 사람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모아진다.
최종 커플이 탄생하는 tvN ‘더 로맨틱-크로아티아 편’ 마지막회는 오는 17일(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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