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가상 아내 티아라 은정에게 발마사지를 해주며 제2의 알렉스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장우는 발을 다친 은정을 위해 외조에 나섰다.
이장우는 “이제 쉬기 시작했는데 왜 자꾸 다치냐”고 안타까워했고 은정은 “같이 못 노는게 싫은 것이냐”고 핀잔했다. 이장우는 얼음찜질과 발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그는 다정하게 발마사지를 해줬고 은정은 “아픈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렇게 잘해주느냐. 이장우 인간 됐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장우는 은정의 기분 좋은 놀림에도 “다치지마”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걱정했다.
앞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알렉스는 가상 아내 신애의 발마사지를 해줘서 남자 연예인들의 핀잔을 들은 바 있다.
이날 이장우는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은정이 백성현과 베드신을 찍은 것에 대해 “남의 여자 데리고 가서 자기들 마음대로 베드신을 찍느냐. 내가 미쳐 버리겠다”고 분노했다. 이에 은정은 이장우와 동생 지연이 뮤지컬 '롤리폴리'에서 키스한 것을 두고 질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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