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시민들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신화방송'에선 'SF 채널'이라는 주제로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하기 위해 영웅으로 변신하는 신화 멤버들의 코믹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혜성은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게임을 하던 중 인지도 굴욕을 당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다짜고짜 게임'을 진행한 멤버들은 시민들과의 게임에서 10승을 이기라는 미션을 받았다.
투명인간으로 변신한 전진과 같은 조를 이룬 타잔 신혜성은 길거리에서 '다짜고짜 묵찌빠' 게임을 하며 미션을 수행했고 그러던 중 어린 아이와 함께 게임을 하게 됐다.
아이에게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전진과 신혜성은 아이에게 "누군지 아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모른다"고 답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옆에 있던 여자 아이가 "전진을 안다"고 답해 전진의 웃음을 이끌어냈으나 신혜성에겐 "누군지 모른다"고 말해 신혜성에게 굴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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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