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흥행 단독질주..관객몰이 무섭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8 08: 52

영화 ‘화차’의 관객몰이가 무섭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24만 923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5만 4338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개봉한 ‘화차’는 8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꾸준히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어 200만 관객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차’는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태. 이에 앞으로 동원할 관객 숫자는 고스란히 순이익으로 남을 전망이다.
'화차'는 평범한 남자주인공이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헤매며 점차 숨겨져있던 그녀의 충격적 진실을 알게 되는 미스터리물. 불수레를 타고 나락으로 치닫는 여주인공 김민희의 열연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한편 외화 ‘크로니클’은 전국 8만 991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만 264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 ‘가비’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고 ‘가비’는 한 순위 하락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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