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실제 내 나이는 42살, 전 소속사서 6살 깎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18 10: 22

77년생이라고 알려진 가수 적우가 "실제 내 나이는 42살이다"라고 밝혔다.
적우는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실제 나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적우에게 MC들의 관심을 폭발적이었다. 김구라는 "나이에 대해 밝혀줬으면 한다"며 "나와 이휘재씨는 또래로 알고 있는데 박미선씨는 언니로 알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적우는 "71년 돼지띠다. 프로필에는 77년생으로 되어있다. 옛날 소속사에서 6살이나 낮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36살로 알려진 적우의 실제 나이가 42살이었던 것이다.
이에 고정 패널 김지선은 "어머, 친구야"라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적우는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불거졌던 루머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적우는 "온갖 루머에 정말 많이 무서웠다. 하지만 이 루머 하나는 웃기더라. 故 정주영 회장님이 북한에 보낸 소가 다 내가 샀다는 루머였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태진아, 적우, 2AM, 양배추, 최현우, 살찐 고양이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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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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