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CL 2연승 위해 日 출국...이근호 "꼭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3.18 12: 32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연승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울산은 오는 2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서 열리는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FC 도쿄(일본)와 원정 경기를 위해 18일 일본으로 떠났다.
지난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에 승리를 거둔 울산은 도쿄를 꺾고 2연승을 달성, 향후 시즌 운영에 부담감을 줄이고자 한다.

도쿄 격파의 선봉장에는 이근호가 나섰다. 이근호는 지난 16일 성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물 오른 골감각을 자랑했다. 이근호는 "팀이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 꼭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주장 곽태휘도 "(팀에) 일본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조 1위로 올라서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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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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