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LPGA파운더스컵 3R 3위…미야자토-청야니 공동 선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3.18 13: 35

[OSEN=김희선 인턴기자] 최나연(25, SK텔레콤)이 대회 셋째날 단독 3위에 오르며 선두권을 형성,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최나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장(파72ㆍ656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RR도넬리 LPGA파운더스컵' 3라운드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 단독 3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14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야자토 아이(일본) 청야니(대만)와는 불과 1타 차. 마지막 4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김인경(24, 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4) 역시 각각 3타씩 줄이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0언더파로 단독 4, 5위에 올랐다. 박희영(25, 하나금융그룹)은 아쉽게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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