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3R 공동 3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3.18 13: 36

[OSEN=김희선 인턴기자] 배상문(26, 캘러웨이)이 대회 셋째날 공동 3위로 한계단 뛰어오르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배상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천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중간합계 10언더파에 올랐다.
16번홀(파4)에서 범한 트리플보기가 뼈아팠다. 아쉽게 단독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배상문은 이날 6타를 줄인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 5타를 줄인 짐 퓨릭(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는 배상문은 제이슨 더프너와 함께 선두그룹을 추격할 예정이다. 한편 강성훈(25, 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를 적어내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59위에서 3라운드를 끝냈으며 최경주(42, SK텔레콤)와 위창수(40, 테일러메이드)는 공동 7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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