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쾅! 최형우, 시범경기 첫 홈런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3.18 14: 24

홈런왕의 방망이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최형우(29, 외야수)가 시범경기 첫 대포를 신고했다. 최형우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2회 우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4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방망이를 예열한 뒤 0-1로 뒤진 6회 2사 후 LG 두 번째 투수 유원상과 볼 카운트 2-1에서 4구째 직구(143km)를 강타, 오른쪽 외야 상단에 떨어지는 120m 짜리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what@osen.co.kr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