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예매만으로 전좌석을 매진했다.
인삼공사는 18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부산 KT와 홈 경기서 5650의 유효좌석을 모두 채웠다.
인삼공사는 경기 전날인 17일 5650명이 예매를 완료, 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10만 1590명의 관중(평균 3762명)이 들어왔고 총 3회의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안양을 연고지로 한 농구단의 한 경기 역대 최다 관중은 SBS가 2001-2002시즌 6강 PO서 달성한 7,090명이다.
한편 이날 안양 실내체육관에서는 KT의 원정 응원단 1400명이 입장, 인삼공사의 전좌석 매진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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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곽영래 인턴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