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섹시하단 소리 듣는 게 좋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18 16: 52

배우 김수현이 섹시하다는 주변의 평가에 대해 흐뭇해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역 김수현은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섹시하단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요즘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하고 계신다. 사극 역사상 가장 섹시한 왕 1위에 꼽혔다"고 운을 떼자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현은 "섹시하단 말을 듣는 게 좋다"며 연신 싱글벙글했다.
또 극중 중전 보경(김민서 분)을 향해 까칠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연기를 회상하며 "실제 내 안에도 칼 같은 면을 갖고 있다"고 밝혀 나쁜 남자로서의 매력도 드러냈다.
이외에도 김수현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입꼬리, 눈매 등을 제치고 다리털을 꼽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김수현은 드라마 종영 이후 각종 광고 촬영과 언론 인터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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