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유’ 시간대 변경 전략실패..시청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19 07: 57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시간대를 변경하며 시청률 상상을 꾀했지만 그 전략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메이드 인 유’는 0.3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0.338%에 비해 0.034%P 하락한 수치다.
‘메이드 인 유’는 토요일 오후 10시 55분에서 18일 제 12회부터 일요일 오후 7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이유는 시청률 상승을 위해서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0.3%대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나 전 방송분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시청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드 인 유’는 100만달러 오디션프로그램으로 JTBC에서 야심차게 제작했지만 첫 회에서 산만한 진행으로 큰 실망감을 안기며 시작, 결국 계속해서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방송 시간대까지 변경하며 쇄신에 나섰지만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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