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팀이 한국-인도네시아 합작 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각자 다른 문화 속에 피어나는 연인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팀은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아 인도네시아의 인기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 떼맛(Revalina S Temat)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인도네시아 드라마의 신예로 손꼽히는 인드라얀또 쿠르니야완(Indrayanto Kurniawan) 감독이 맡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30부작으로 제작돼 최근 ‘최고의 사랑’, ‘반짝반짝 빛나는’ 등 한류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공중파 채널 인도시아르(Indosiar)에서 오는 7월부터 황금시간대인 저녁 9시 인도네시아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영어실력에 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팀을 보고 바로 출연을 제안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팀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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