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CCR의 RF온라인의 인기가 무서운 기세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CR 관계자는 RF온라인의 중국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쿠베라게임즈의 발표를 인용해 RF온라인의 중국테스트가 지난 3월 15일 기준으로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넘어 섰다고 밝혔다.
RF온라인은 지난 2009년 GDCN에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미 한 번의 실패를 중국에서 기록했다. 그러나 금년 1월부터 쿠베라게임즈를 통해 2번째 서비스 판호권 (중국내 외산 게임 서비스 허가증)을 획득하면서 2차 CBT에 돌입했다.

지난 3일부터 진행한 2차CBT는 최종적인 테스트인 만큼 다양한 환경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차 CBT는 북경, 상해 두 곳에 IDC(Internet Data Center)를 설치하여 진행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중국 전역에 IDC를 설치하여 OBT와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CBT인 상황을 감안한다면, OBT,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면 접속유저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CR의 송정환 해외팀장은 "2009년에 아쉬움을 남긴 RF온라인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중국 유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고 전하며, "이번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빠르게 최적화를 진행하여 바로 정식서비스를 통해 더 박진감 넘치는 RF만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며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의 RF온라인 정식서비스는 다음 4월쯤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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