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히어로’ 1회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킬러 이재인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회분 첫 장면에서 오타니 료헤이는 찬송가가 울려퍼지는 평화로운 교회에 나타나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총을 쏘아 대는 냉혹한 킬러의 모습으로 ‘히어로’의 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의 범행을 지켜봤던 증인 경호(홍종현 분) 또한 망설임 없이 처치해버리는 등 오타니 료헤이는 냉혹한 킬러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