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정은표 "수현아, 우리 아들 기저귀 선물해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19 10: 32

 '훤 바라기' 정은표가 후배 김수현에게 태어날 셋째 아들의 기저귀 선물을 요구했다.
정은표는 19일 방송된 MBC '좋은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올 7월 태어날 셋째 아들의 이름을 '해를 품은 달' 속 훤(김수현 분)의 이름을 따 '지훤'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요즘 제일 사랑했던 사람이 훤 아닌가. 그래서 '훤'을 따 넣었다"며 아기 이름을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요즘 수현이가 CF를 몇개 찍었느니 얼마를 벌었다느니... 그런 것들은 내가 계산하기 싫다"면서 "그래도 수현이가 내게 기저귀 한통은 사서 선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편 정은표는 '해를 품은 달'에서 왕 훤을 보필하는 감초 캐릭터 내시 형선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현재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7월에 셋째 아들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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