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양현석 대표가 요즘 천사예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19 10: 32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심사위원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이 악마에서 천사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밤 12시에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에는 빅뱅이 출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 출연 이후로 성격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지드래곤은 "양현석이 요즘 많이 바뀌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MC 이효리의 질문에 "요즘 'K팝스타' 볼 때마다 양현석이 과연 내가 알던 현석이 형이 맞나 싶다"며 "그렇게 인자한 웃음은 처음 봤다. 요즘엔 천사"라고 답했다.

승리 또한 "우리 빅뱅에게는 (양현석 대표)가 정말 냉정하게 말씀하신다"며 "근데 어린 친구들이 나오니까 좋게 말씀하시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세계적인 밴드와 함께 협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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