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반항적인 악동 뮤지션으로 변신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3.19 13: 56

타미 힐피거 데님의 뮤즈 원더걸스 소희가 강렬한 눈빛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2차 화보를 공개했다.
뮤지션을 모티브로 마치 악동 소희를 연상케 한 이번 화보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지만 장난스러운 내면적 이미지와 엉뚱하고 귀여운 포즈들을 믹스해 재미있게 담아냈다.
평범하기만 한 흰 티셔츠에 청바지 룩은 소희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마치 동아리에 얼짱 신입생을 연상케 했다. 하늘하늘한 화이트 원피스 위에 캐주얼 후드 집업을 망토 걸치듯 연출한 룩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표정과 포즈로 화보에 스토리를 더했다.

또한 야상점퍼 등의 레이어드 룩과 함께 매치한 링, 뱅글 등의 빈티지하면서 록 스타 무드의 스터드 장식 액세서리들은 카리스마 있는 패션에 완성도를 더했다.
촬영 관계자는 “촬영장 분위기에서 소희는 내면에 숨겨져 있는 패션 위너다운 자유분방함을 화보로 표현했다”며 “여러 가지 소품들과 악기들은 소희가 적극적인 표현을 할 수 있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자세로 당찬 모습을 드러냈던 소희는 현장에서 당당하게 스타일을 지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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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데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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