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홍혁수 "가족들이 이한올과 진짜 사귀어보라고 했다"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19 10: 55

[OSEN=박미경 인턴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 두 번째 배틀 라운드 합격자 홍혁수가 방송 후, 가족들이 상대 도전자 이한올과의 교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혁수는 19일 오전 ‘보이스코리아’ 제작진이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외할아버지께서 방송을 보시고 배틀 상대자였던 한올 누나와 잘 어울린다고 진짜 사귀어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한올 누나가 참하게 생겼다며 계속 칭찬하셨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선 지금 내 목표순위는 팀 내 1위”라며 “지금 현재로서는 ‘보이스 코리아’만 생각 하고 있다. 생방송 때 부를 노래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도 방송 후에 회원 수가 12명인 팬카페가 생겼다며 정말 신기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홍혁수는 배틀 곡으로 가수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을 선곡, 이한올과 화이트 앤 블랙으로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 특히 공연을 마친 후,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며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농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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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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