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합성 발효화장품 미애부(www.miev.co.kr)가 태국 진출을 확정하고 현지 바이어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미애부는 합성화학물질(합성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 등)을 넣지 않고 발효기술로 화장품을 개발한 무합성(Chemical free) 발효화장품 전문기업이다. 미애부의 아시아 시장 진출은 중국, 일본에 이어 태국이 세 번째이다.
태국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 규모가 매년 4~5%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수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4%에 이른다.


커져가는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 브랜드 화장품의 선호도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방콕 거주 400명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78.2%가 '한국산 화장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미애부는 최근 전 제품 무합성(Chemical free)을 선언하고 합성화학성분 없는 화장품 제대로 알리기에 나섰다.무늬만 '천연화장품'과 합성화학물질이 일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인 '무합성 화장품'은 다르다는 것.
미애부 김기수 대표는 “합성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발효의 힘으로 만들어진 미애부 제품이 태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도 아시아 전역에 무합성 화장품을 통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미애부는 2003년 국내 최초로 발효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40여 곳의 미애부 뷰티존을 통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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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