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팔도, “함께 700만 관중 시대 열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3.19 21: 24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팔도가 19일 오후 도곡동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KBO 구본능 총재와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열리고 공식 앰블럼도 공개됐다.
구 총재는 환영사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프로야구를 후원해준 팔도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팔도는 왕뚜껑 홈런존을 시작으로 지난 2009년부터 프로야구를 후원해온 기업이다”면서 “종합식품 브랜드인 팔도와 프로야구가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 프로야구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 올 시즌 성공적 흥행을 통해 팔도와 한국프로야구가 더 성장하는 도약과 발전의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최재문 대표이사는 “팔도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팔도에 이런 기회를 주신 KBO, 각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최 대표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팔도는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꼬꼬면’, ‘남자라면’ 등 제품을 개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팔도에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을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는 이제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다. 국제 대회 좋은 성적과 눈부신 활약으로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줬다. 팔도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활동을 통해 700백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미약하게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타이틀 스폰서로서 포부를 밝혔다.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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