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최재문 대표이사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후원을 결정한 과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최 대표는 19일 오후 도곡동 야구회관 7층에서 구본능 KBO 총재와 함께 조인식을 진행했고 공식 앰블럼도 공개했다.
최 대표는 스폰서 후원 결정 이유와 과정에 대해 “팔도라는 브랜드를 사용한지 30여년이 됐다. 지난 30년 동안 1등 브랜드는 아니지만 품목별로는 1등이 많다”면서 “그동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고객들과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왔다”고 기업 인지도 상승과 고객유치를 위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최 대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했는데 2009년에 왕뚜껑 홈런존 활동을 프로야구와 함께 하게 됐고 프로야구와 계속 호흡했기 때문에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어쨌든 2012년 프로야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4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금년도에는 국가대표급 스타들이 해외에서 많이 귀국했다. 프로야구가 더 활성화되고 관심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타이틀 스폰서 뿐만 아니라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회적 공헌 기업으로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고 타이틀스폰서로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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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