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유인나 " '인현왕후의 남자' 대박" 기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19 15: 24

배우 지현우, 유인나가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대박을 기원했다.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세트장에서는 지현우, 유인나 등 배우와 김병준 감독, 송재정 작가, CJ E&M과 초록뱀 미디어 등 주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고사가 치러졌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주인공답게 나란히 함께 고사상에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한마음으로 시청률 대박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지현우는 “지금 초심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재미있고 멋진 드라마를 완성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유인나는 “첫 주인공인만큼 기대가 크고 가슴이 벅차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리에 함께한 제작진, 배우들이 박수를 치고 입을 모아 “ ‘인현왕후의 남자’ 대박”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고사가 마무리됐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중고 신인 여배우(유인나)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16부작 로맨스물. 로맨틱 코미디와 판타지 멜로, 전통 사극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 하우스’ 등을 집필한 작가 송재정이 극본을, 드라마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의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영중인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수요일 11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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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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