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컴백하는 데뷔 14년차 그룹 신화가 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의 한 관계자는 19일 OSEN에 "이번 신곡 '비너스'는 상당히 빠르고 몽환적인 분위기"라면서 "신화 멤버들이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안무를 소화하기로 했다. 연습을 상당히 많이 해서 지난 2004년 '브랜드 뉴' 시절의 퍼포먼스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고 귀띔했다.
신화는 지난 2006년 8집 타이틀곡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으로 발라드 활동을 했으며 2008년 9집 댄스곡 '런(Run)'으로는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이번 '비너스'가 사실상 8년만의 댄스 퍼포먼스 무대가 될 전망이다.

'비너스'는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오나루이스 등과 작업을 같이 한 앤드류 잭슨이 작곡하고, 멤버 이민우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멤버들은 뱀파이어로 변신해 미의 여신 비너스의 자취를 애타게 찾는 모습을 연기했다.
'비너스'가 수록된 정규 10집 '더 리턴(THE RETURN)'은 오는 23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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