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개콘' 팀에 축구대결 제안 "내일 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19 16: 04

[OSEN=김나연 인턴기자] JYJ의 김준수가 '개그콘서트'팀에 축구 대결을 제안, 과연 경기가 성사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개콘야구팀과 연습경기 하실 팀 있나요? 찾습니다! 저희는 잘 못해요. 좋은 추억 가지실 팀 찾아요!"라는 글을 게재하자, JYJ의 김준수가 "우리랑 합시다. 그 야구"라고 트윗했다.
이에 박성광은 "준수야 진짜 하자. 한때 우리 열광했잖아"라고 야구 대결을 제안했다. 하지만 준수는 곧바로 "고고! 개스콘서트 팀은 축구는 안 해요?"라며 자신의 주종목(?)인 축구로 화제를 전환했다.

현재 김준수는 김현중, 비스트의 윤두준, 이기광 등이 소속된 축구 클럽 FC MEN의 단장을 맡고 있다.
박성광의 "우리 축구 화요일 마다 하는데. 8시에!"라는 말에 김준수는 "내일 고?"라며 바로 답했다.
이에 김준수가 속해 있는 FC MEN과 개그콘서트 팀의 축구 빅매치가 당장 내일(20일) 성사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편 김준수는 "형 저 참고로 티비 잘 안보는데 유일하게 챙겨보는 게 개콘 뿐이에요. 개콘 분들 전부 다 팬임. 형 빼고!"라며 박성광을 자극(?)했고, 이에 박성광은 "나의 17명 팬들이여, 보고있나? 준수 공격 개시!"라고 트윗, 과연 17명 팬들이 어떤 보복을 가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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