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상상을 뛰어넘는 22사이즈 마른 여성이 등장했다.
tvN ‘화성인 엑스파일’ 사전녹화에 키 164cm, 몸무게 37kg의 이새봄(21) 씨가 등장해 상상 이상의 마른 몸매를 자랑(?)했다.
이씨는 태어날 때 몸무게 2.8kg 이래 지금까지 쭉 마르게 자라온 가녀린 체구의 소유자다.

이날 녹화에서 이씨는 의상을 전공해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늘 실패한다며 남들이 입으면 몸매가 확 드러나는 S라인의 옷도 본인이 입으면 평평하게 늘어진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한약, 홍삼은 물론 포도즙, 양배추 브로콜리 즙 등 몸에 좋다는 보약은 모두 먹어봤지만 여전히 혼자서는 병뚜껑 조차 따기 벅차다며, 어렸을 때부터 몸이 워낙 약해 가족들에게 늘 걱정만 끼쳤다고 눈물을 흘렸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더불어 이씨가 이번 출연을 계기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헬스로 몸무게 45kg 만들기에 도전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새봄 씨가 등장하는 ‘화성인 엑스파일’은 1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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