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의 빈자리를 ‘빛과 그림자’가 점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3회는 전국 기준 22.5%의 시청률을 기록, 32회(17.9%)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빛과 그림자’는 월화드라마 1위였던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지난 19일 종영하자마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방송된 ‘패션왕’은 10%의 시청률을 기록 ‘샐러리맨 초한지’ 마지막 방송분 21.7%에서 반토막이 났다.

이날 ‘빛과 그림자’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탈옥한 강기태(안재욱 분)가 차수혁(이필모 분)를 인질로 삼아 장철환(전광렬 분), 조명국(이종원 분)으로부터 아버지 죽음에 얽힌 비밀을 실토하게 만드는 내용이 그려졌다.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탈환한 ‘빛과 그림자’는 앞으로 기태가 철환과 명국에 대한 복수를 펼치게 되면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2’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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