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준호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혀 화제다.
준호는 16일 오후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촬영장에서 이상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내 배우들 중에는 딱히 없다. 이상형은 외국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국내 배우들은 다들 예쁘시고 다재다능하고, 매력이 넘치니깐 누구라고 꼭 집을 수 없다"며 "이상형은 스칼렛 요한슨"이라고 털어놨다.

또 준호는 "가수 중에서는 이효리 선배님이다"며 "리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밝혔다.
한편 준호와 배우 김소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25일 오후 11시에는 MBC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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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usi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