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이승기, 설원 눈맞춤 ‘두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0 08: 16

하지원과 이승기가 설원에서 달콤한 눈맞춤을 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교관 김항아 역을 맡은 하지원과 남한 왕자 이재하 역을 맡은 이승기가 눈맞춤을 하는 사진이 20일 공개됐다. 
사진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설원에서 서로를 응시하고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알 수 없는 감정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촬영 당시 이승기가 코믹한 표정을 지어 하지원이 연신 웃으면서 촬영장이 화기애애했다는 후문.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가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으면 두 사람 호흡이 정말 최고라는 걸 알 수 있다”며 “눈빛만 봐도 척척 맞아 떨어지는 두 사람의 조화가 소복이 내린 눈과 더불어 화보 같은 장면을 완성해냈다. 막강한 호흡을 펼쳐내고 있는 하지원과 이승기가 선보일 연기 앙상블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베토벤 바이러스’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남한 왕자와 북한 장교의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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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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