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가 스타일 화보를 통해 왕자로 분했다.
20일 한 패션매거진은 4월 호에 수록된 비에이피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비에이피는 영국의 왕자를 연상케 하는 댄디룩을 선보였다.
특히 소화하기 어려운 반바지 의상과 동화 속 주인공들을 연상하게 하는 특이한 헤어 장식으로 전사 이미지와는 상반된 부드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솔로컷은 리더 방용국과 막내 젤로가 장식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서스팬더 벨트를 매치해 큰 키를 뽐낸 방용국은 몽환적인 눈빛을 던지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반면 막내 젤로는 스트라이프 소매의 블랙 자켓에 반바지,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만 15세라는 나이에 걸맞는 영국의 어린 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관련 에디터는 “비에이피가 데뷔한지 한달 된 신인답지 않게, 프로다운 포즈와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촬영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촬영장의 뒷얘기를 전했다.
한편 데뷔 앨범 ‘WARRIOR(워리어)’의 활동을 마친 비에이피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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