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명품계의 지존 ‘명품 컬렉터남’ 박준현 씨가 등장했다.
명품 컬렉터남 박씨는 ‘화성인 바이러스’ 사전녹화에 참여, 스튜디오에 명품 가방, 시계, 고가의 보석들까지 무려 10억 원에 가까운 명품을 들고 나왔다.
이날 그는 10대에 우표, 동전 수집을 시작으로 20대에 레이싱 자동차, 고급 오디오, 엔틱 소품, 명품 와인과 양주, 그리고 현재 수집하고 있는 명품들까지 수집한다고 했으며, 30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명품을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씨는 “원래 돈이 많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연봉이 2억이지만 자신은 하루에 20시간씩 360일 정도 일한다. 일한 만큼 돈 벌고 버는 만큼 써야 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박씨는 녹화에서 명품 컬렉션 베스트 5를 공개, 5위로 보석으로 꼽으며 “모두들 보석중의 보석은 다이아몬드라고 알고 있지만 다이아몬드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24K 순금이며 후에 돈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4위는 명품 주류, 3위는 명품 가방, 2위는 외제 자동차, 마지막 1위는 명품 시계라며 순금 80돈 6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선보여 세 MC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브이걸 한송이씨는 ‘명품 컬렉터남’ 박씨의 집 찾아가 여러 번 옷을 갈아 입고 복장에 따른 명품가방 매치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른 녹화 때보다 표정이 더욱 밝았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한편 ‘명품 컬렉터남’편은 20일 밤 12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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