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작사가 변신 "노래가사 쓰며 울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0 10: 01

[OSEN=김나연 인턴기자] 섹시가수 지나(G.NA)가 작사가로 변신했다.
지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래 가사 쓰면서 울컥할 줄 몰랐다. 이 기분, 참 이상하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작사에 심취했는지 "울컥했다"는 표현의 트윗글을 게재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

지나는 박재범, 비스트, 슈프림팀의 안무가로 유명한 하우신이 이끄는 국내외 최고의 퍼포먼스 댄스팀 프리픽스의 데뷔앨범 '룩 투 리슨(Look To Listen)'의 수록곡 중 '친구보다는'의 작사를 맡아, 친구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시작하고픈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컥한 이유 너무 궁금해요!", “얼마나 심취했으면 울컥 까지”, "가사 쓰다 옛날 생각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나를 비롯해 박재범과 Dok2가 피처링과 작사로 참여한 프리픽스의 데뷔앨범 'Look To Listen(룩 투 리슨)'은 기존의 음악에 안무를 만드는 방식이 아닌, 프리픽스가 의도한 안무컨셉과 주제에 맞춰 그에 어울리는 곡과 가수를 섭외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앨범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nayoun@osen.co.kr
지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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