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6월 올림픽 성화봉송 위해 영국행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20 11: 4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2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최종선정됐다.
런던올림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승기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과 온화한 성품으로 선행도 펼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은 물론 한류스타로서 국제적인 영향력도 지니고 있어 성화 봉송주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승기는 삼성전자 모델 중에 유일하게 런던올림픽의 성호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오는 5월 18일 그리스에서 채화되는 런던올림픽 성화는 영국 내 1000여개 도시를 통과한 뒤 개막식이 열리는 7월 27일 런던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할 예정이다. 성화 봉송 주자는 모두 8000명으로 이승기는 6월 셋째 주에 영국현지로 이동해 성화 봉송에 참가한다.

이승기는 “지구촌의 행사에 한국 대표로 선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삼성전자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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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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