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 '슈퍼디바' 출연 이유? 주부 DNA 넘친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0 12: 17

작곡가 겸 프로듀서 주영훈이 "핏속에 주부 DNA가 흐른다"고 '슈퍼디바'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M PUB)에서 주영훈, 인순이 호란, JK 김동욱과 조성범 PD가 참석한 가운데  tvN '슈퍼디바 2012'(이하 슈퍼디바)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영훈은 " '슈퍼디바'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제 핏속에 흐르는 주부 DNA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주부 작곡가라는 마인드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영훈은 "드림메이커(심사위원)라는 이름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드림 브레이커라는 느낌이 든다"며 "탈락하는 분들이 SNS에 원성이 담긴 멘션을 남겨 요즘 그 분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재치있는 촬영 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tvN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 중 주부를 타깃으로 제작된 포맷은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방송 최초로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계획. 최종 우승자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 원을 받게 되며 해외여행권, 고급 생활가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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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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