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아내 이윤미, '슈퍼디바' 나오면 32강 가능"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0 12: 23

작곡가 겸 프로듀서 주영훈이 "아내 이윤미가 '슈퍼디바'에 참가했다면 32강까지는 진출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영훈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엠펍(M PUB)에서 진행된 tvN '슈퍼디바 2012'(이하 슈퍼디바) 제작 발표회에 드림메이커(심사위원) 인순이, 호란, JK 김동욱, 조성범 PD와 함께 자리했다.
이날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에게 상금이 탐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며 "예선을 마치고 돌아오자 아내가 냉정하게 내가 '슈퍼디바'에 참가한다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심사위원 중에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아내가 32강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면서도 "그 이상은 무조건 떨어진다"고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디바'는 노래를 사랑하는 주부를 멋진 디바로 변신시켜주는 tvN의 새로운 대형 프로젝트.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 중 주부를 타깃으로 제작된 포맷은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방송 최초로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계획. 최종 우승자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 원을 받게 되며 해외여행권, 고급 생활가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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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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