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션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빅뱅 멤버 한 명씩 '만원의 기적'을 신청해줘서 빅뱅이 15,16,17,18,19번째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라며 빅뱅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션은 20번째 주인공이 된 세븐의 사진과 21번째 주인공이 된 2NE1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하며 "세븐은 자신의 이름처럼 일곱 구좌하겠다는 걸 겨우 말렸습니다. 마음도 이쁜 우리 2NE1 귀요미들! 봉사도 나와 함께 가더니..."라고 소속사 후배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나섰다.

사진 속 빅뱅, 2NE1, 세븐은 션과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게재된 세 장의 사진 속 션은 만 원 권 지폐를 펼쳐 들고서 '만원의 기적'의 의미를 더하는 모습이다.
글을 본 네티즌은 "내가 22번째가 되겠다", "기부천사들, 얼굴 뿐 아니라 마음도 예쁘다", "이젠 양 사장님 차롄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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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