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아인 "신현준-박수영 선배님께 감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0 15: 17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의 유아인이 자신을 칭찬한 선배연기자 신현준과 박수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패션왕'에서 유아인은 옷가게 사장 영걸 역을 맡아 시원시원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돈이 필요한 가영을 향해 돈을 마련해 건네는 속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그는 최근 '바보엄마'의 신현준 뿐만 아니라 같이 영화 '완득이'에 출연했던 박수영의 연이은 칭찬에 화답하면서 훈훈한 미담을 낳고 있다.

신현준은 유아인에 대해 "'완득이'에서는 김윤석 씨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극찬을, 그리고 '완득이'에서 유아인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박수영은 "현명한데다 연기철학이 뚜렷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유아인은 "기사를 통해서 선배연기자님들이 격려와 칭찬해주신 내용을 접했다"며 "정작 직접 인사드릴 기회는 없었지만, 응원해주신 점은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그만큼 부담감도 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도 재미있게 즐기면서 연기해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패션왕' 첫 방송은 스피디한 전개에다 화려한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AGB 닐슨과 TNmS기준으로 각각 10%(서울수도권 11%)와 12.4%(서울 수도권 14.8%)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오늘(20일) 오후 9시 55분에 2회분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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