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은 호나우두”..‘닥꽃밴’ 안구정화, 축구실력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0 15: 38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 안구정화의 축구 실력이 드러났다.
지난 15일 모든 촬영이 끝난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유민규는 OSEN과 인터뷰에서 “일정이 타이트하게 진행되다 보니 시간이 날 때마다 다들 기절해 잠들기 바빴다”고 돌아봤다.
그룹 인피니트의 엘을 제외한 출연진 전부 20대 초반으로 구성된 만큼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촬영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특히 안구정화의 멤버 성준, 이현재, 엘, 서경종 등이 모두 운동을 좋아해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바로 어제 촬영장에 축구공이 있어서 축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유민규는 안구정화의 축구실력을 묻자 ‘노코멘트’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유민규의 매니저가 “저는 그 눈빛을 봤다. 눈빛은 호나우두였고 실력은 그냥 동네 형들 같았다. 인간미가 넘쳤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촉박하게 일정 탓에 유민규는 원치 않는 다이어트의 수혜를 입었다. 그는 “촬영 전에 비해 5kg이나 살이 빠져버렸다”며 “촬영 후 가장 시급한 문제가 살을 찌우는 것이다. 너무 앙상해져서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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