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후배 개그맨 신보라에 공개 대시를 했다가 퇴짜를 맞은 후, 소개팅에 나서 공개적으로 인연 만들기에 도전했다.
정범균은 동료 개그맨 최효종의 제안으로 엠넷 ‘더 아찔한 소개팅(이하 더 아찔소)’ 사전녹화에 11대 킹카로 출연했다.
정범균은 ‘더 아찔소’ 제작진에 신보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반드시 커플이 돼서 신보라가 후회(?)하도록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군대 시절 올인했던 여자친구에게 차인 후 여자를 잘 믿지 못하게 됐다”는 다소 가슴 아픈 연애사를 공개하며 “이번 기회에 진실한 사랑을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소개팅을 제안한 ‘더 아찔소’ MC 최효종은 이번 기회에 정범균이 상처를 딛고 진실된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정범균의 이상형인 상식이 풍부한 여자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혔다.
한편 정범균의 소개팅은 20일 오후 6시, 11시에 엠넷에서 방송되는 ‘더 아찔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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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