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최강희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를 칭찬하고 나서 화제다.
최강희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수지가 배수지였구나. 어제 낮에 할꺼 없어서 급작스럽게 실렁실렁 극장 가 봤는데 '건축학개론' 유료시사가 딱! 있어서 보고. 저는 이제 봄에 탑승하게 됐습니다. 다 됐고! 배수지가 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엄태웅 분)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한가인 분). 두 사람이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기억이 되살아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수지는 건축학개론 수업을 듣는 음대 1학년생 과거의 서연 역을 맡아 과거 승민(이제훈 분)의 첫사랑으로 열연을 펼쳤다.
수지는 영화 속에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만큼 순수하고 풋풋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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