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사' 이순재-정영숙, 황혼 로맨스 연기..'달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0 17: 08

케이블채널 SBS PLUS의 새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이순재(김만석 역)와 정영숙(송씨 역)이 로맨스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한다.
극 중 이순재는 주민등록증이 없어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가 되지 못한 정영숙을 위해 주민 센터에 함께 찾아간 가운데 이름이 없어 주민등록증을 만들지 못한다는 주민 센터 직원에게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정영숙은 자신을 챙겨주는 이순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눈빛과 표정에 담아 더 없이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특히 이날 이순재와 정영숙은 서로를 배려하며 살갑게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 관계자는 "이순재 선생님과 정영숙 선생님은 현장을 압도할 만한 명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두 분이 그려내는 만석과 송씨의 사랑이야기는 현장에 있는 스태프마저 설레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황혼기에 접어든 네 남녀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와 봄나물처럼 상큼한 젊은이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4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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